인공지능 데이터 전문기업 TICTAG(틱택)은 PI(Personal Identity) 빅데이터 기반 스타일 큐레이션 컨설팅 플랫폼

기업 ‘오콜로르’와 공동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.

이번 공동사업계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뷰티, 스타일 분야의 데이터 수요 충족 및 글로벌 진출 방안, 데이터셋부터

인공지능모듈 고도화 개발 등 글로벌 단위의 사업화를 위하여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.

최근 틱택이 론칭한 데이터셋 판매 플랫폼 ‘틱택 마켓플레이스(Tictag Market Place)’에 오콜로르를 전략적

파트너로 등록하여 양사가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.

오콜로르는 뷰티∙패션 스타일 큐레이션 컨설팅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, 지난해 과학기술통신부 산하

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‘PI(Personal Identity) 정보 빅데이터 구축 및 AI를 활용한 지능형 스타일 진단 및 뷰티∙패션

상품 추천 플랫폼 서비스’ 국책과제에 선정돼 현재 온∙오프라인 플랫폼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.

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틱택은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에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. 지난해 한국

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으며,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까지 end-to-end 서비스를 제공하며

각종 텍스트, 오디오, 이미지 데이터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다루고 있다. 차량 이미지부터 의료 데이터까지 광범위한

데이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.

전민경 오콜로르 대표는 “틱택과 글로벌 공동사업계약을 바탕으로 당사의 차별화된 뷰티∙스타일 테크 기반 빅데이터의

활용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게 되었다”고 전했다.

Kevin Quah 틱택 대표는 "오콜로르와 같은 뷰티∙스타일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틱택이 추구하는 고품질의 정교한

데이터셋을 보다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"고 말했다.


haezung2212@news1.kr